익명으로 활동하게 되는 사이버 공간일수록 더욱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을 버리고 사람들 한분한분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따뜻한 말을 건넨다면 그 사람에게는 어떤 것보다도 귀한 선물이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짧지만 계절학기 동안 개념에 대한 강의 뿐 아니라 직접 댓글을 열심히 달아보면서 많은 점들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특히 제가 쓰는 건전한 비판과 의견에 대한 댓글 하나가 엄청난 변화와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악플이 얼마나 사람의 정신을 깎아먹고, 한 사람의 삶을 망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여태까지 행해온 저의 인터넷에서의 덧글 말투 등에 대해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덧글 등을 쓸 때마다 그것을 볼 사람들의 느낌에 대해 공감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앞으로 제가 할 선플 자원 봉사에 대한 훌륭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어, 봉사활동을 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이버 폭력의 심각한 실태를 파악하고, 언어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교육 시간이었습니다. 언어가 인간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여러 실험 사례들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인터넷 상에서의 댓글은 때로 익명성에 가려져 종종 사람들에게 불쾌함이나 상처를 주는데, 선플운동과 같은 긍정적인 움직임이 있다면 댓글문화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 유튜브나 SNS를 보면서 악플을 다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그런 악플들을 볼 때마다 저 사람이 왜 저럴까라는 생각만 하고 그냥 넘겼습니다. 이번에 4가지 강의를 들으면서 선플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되었고 선플봉사활동을 하며 악플을 다는 사람과 악플의 대상이 되는 사람에게도 큰 힘이 될 수 있는 말들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